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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넷제로)·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場)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주관하는 ‘녹색건축 한마당’이 28일~29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Green Building for Carbon neutral)’를 주제로 포럼·세미나·컨퍼런스·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8일 개회식 이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승언 연구원은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준비’를 발표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 브라이언 마더웨이(Brian Motherway), 대진대학교 이혜원 교수, 건축평론가 세라 W.골드헤이건(Sarah W.Goldhegan)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29일에는 탄소중립 정책·기술, 그린뉴딜·그린리모델링 정책, 녹색건축기술을 주제로 한 세션별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열린다. ‘녹색건축한마당 누리집’(www.greenbuildingfestival.or.kr)에서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는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주한미국대사관 후원, 9.28),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작 발표(9.28), 녹색건축 진로탐색 교육(중·고생 대상)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녹색건축의 고수’라는 부제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녹색건축 기술 워크시트가 제공된다. 실습을 통해 녹색건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과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축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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