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먹는 치료제 60만 4천 명분 선구매 계약"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투여이번 주 거리 두기 연장 여부 논의 진행

송의정 기자 | 입력 : 2021/12/27 [09:49]
권덕철 장관 I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I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 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1차장은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이 먹는 치료제 도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이날 오후 국민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춘 지 열흘째"라며 "이번 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장 여부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거리 두기 조치가 내년 1월 2일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코로나19, 중대본, 경구용치료제, 사회적거리두기 관련기사목록
서울고등법원, 우원식 의원, 서준오 시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재정신청 사건 심리 개시 / 이민규
서울북부지법, 노원갑 현경병위원장 정치자금법 위반 2차 공판 / 이민규
시민단체들, 가락동 주택조합 건폭과 유착하여 가짜 체포영장으로 불법 체포·불법구금 으로 4건이나 불법 기소한 동부지검 검사 규탄 및 무효소송 인용 촉구 집회 / 열린시민뉴스
北 김여정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 열린시민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준석 당대표 제명 촉구 성명문’ / 송석배
[기자회견 전문]변희재, 미국 LA에서 조건부 정치적 망명 선언.."윤석열,한동훈! 태블릿 조작 자백하라" / 열린시민뉴스
[속보]대법원, 우원식 뇌물 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2심 벌금형에서 파기 환송 / 열린시민뉴스
가락1,2지역주택조합 부정한 설립인가 취소 고시..3000억대의 조합원 피해 줄소송 예상 / 열린시민뉴스
정의연대, 한동훈과 딸 알렉스한 3자뇌물, 국회위증, 업무방해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 / 열린시민뉴스
[입장문 전문]윤지오, 최나리 변호사 사기후원금 반환 및 위자료 손배 소송에서 승소 / 열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