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원 신안군 신해양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예비등록을 마친 데 이어 29일 신안군 압해읍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차별과 특권 없는 신안군을 만들겠다며 변화를 원하는 신안군민과 함께 새로운 신안 창조를 목표로 신안군 특산품인 소금을 고급 브랜드화하고, 새우양식업 육성과 관광&레저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 등과 더불어 30년 공직생활 경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해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로 타협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18개 항목에 이르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군민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들을 섬기는 충복의 자리”라며 군민 복지와 편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과 현재 농어촌 생산자들이 직면한 농축산물 유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군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신안 도초면 출생으로 목포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정치 신인으로, 매일 아침 6시 길거리 인사로 군민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