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당선인 선거법 위반과 부인과 장모의 비리를 수사할 특검법 발의기존 본·부·장 특검법에 빠져있던 본인의 선거법 위반과 부인과 장모의 추가 비리 특검 대상윤석열 본인 : 대장동 불법 대출 알선수재와 신안저축은행 사건무마 특검 대상부인 김건희 : 겸임교수 채용관련 사기죄ㆍ업무방해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 대상장모 최은순 : 양평 공흥지구 인허가 특혜 의혹과 저축은행 대출 특혜의혹 특검 대상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기존 본·부·장 특검법에 빠져있던 윤석열 당선인 본인의 선거법 위반과 부인과 장모의 추가 비리를 수사할 특검법을 발의하였다. 25일 김의원은 윤석열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씨의 비리(사문서위조, 허위경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장모비리(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일가의 각종 비리(일명 본부장 비리)와 봐주기 수사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검찰과 공수처 등 수사기관은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지 않다"며 "검찰은 스스로 이러한 권력남용적 행태를 시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통령 당선인과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시간 끌기 수사, 봐주기 수사를 반복하면서 검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검찰의 최근 수사 행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각종 의혹을 엄정히 조사하여 그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히 국민 앞에 규명하고자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특검법 발의 이유를 밝혔다. 김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검법의 의안 제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김용민, 강민정, 김남국, 김승원, 김의겸, 민형배, 박주민, 유정주, 이수진, 장경태, 최강욱)이 공동 발의하였다. 국회의안 정보 시스템이 올라온 제안 이유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검법 제안이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일가는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무마 등 본인 비리, 허위경력 기재를 통한 사기죄 등 배우자 비리, 사문서위조 및 부동산 불법 투기 관련 대통령 당선자의 장모 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시간에 걸친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과 그 직무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안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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