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 국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숲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ㆍ중ㆍ장년층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산림탄소중립, 올바른 산행 방법, 산림치유, 산불 예방으로 '국민생각함' 등의 요구조사를 통해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산림 관련 주제로 구성하였다.
교육 일정은 1기(4.12), 2기(4.16), 3기(4.19), 4기(4.23)이고, 교육 방법은 실시간 비대면 교육(게더타운)으로 진행되며 개인 PC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교육 비용은 무료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하고,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국민 대상으로 메타버스 숲 교육을 추진하여,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일상 속 산림복지 체계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