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
강인호 | 입력 : 2021/08/08 [06:34]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7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축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 등에 대한 출입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결과는 8월 8일(일) 중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한 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인호 기자 mis728@haeng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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