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대·기아·스텔란티스 시정조치(리콜)

- 총 3개사 8개 차종 732,610대

열린뉴스 | 입력 : 2022/03/10 [13:16]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73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기아㈜
□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 쏘렌토 등 3개 차종 727,226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증가 시 연결부 및 전기배선 손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311일부터 현대자동차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기아㈜
□ 기아㈜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울 4,883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카니발 280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3열 왼쪽 좌석 하부 프레임의 용접 불량으로 3열 왼쪽 및 중앙 좌석안전띠의 부착 강도가 부족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11일부터 기아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스텔란티스코리아㈜
□ 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Peugeot e-208 Electric 3개 차종 221대는 차량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전기 공급 차단 상황이 아님에도 전기 공급을 차단하여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311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송석배  기자  seokbe@adl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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