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8개 직위 차관 인사 내정
송석배 | 입력 : 2021/12/03 [12:33]
청와대는 3일 차관급 8개 직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소방청장에 이흥교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 해양경찰청 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유국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김창수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현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 중인 문화예술행정 전문가이다. 오영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문화·체육·관광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시야가 넓은 행정 전문가다. 김종훈 신임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농정 전문가이다. 이흥교 신임 소방청장은 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입직한 이후 일선 소방관서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대형 산불 시 전국 소방차와 헬기 동원을 주도하는 등 위기대응 역량이 탁월한 현장형 지휘관이다. 박병홍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차관보로 재직 중인 농정 전문가이다.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비 작전 및 상황 처리 등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해양치안 전문가이다.
유국희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원자력안전 전문가이다. 김창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거쳐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통일정책 전문가이다. 송석배 기자 seokbe@adl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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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청와대, 박수현, 문재인 대통령, 김현환, 오영우, 김종훈, 이흥교, 박병홍, 정봉훈, 유국희, 김창수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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