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구삐’, 24시간 행정서비스 상담 챗봇 시범 가동

- 5.31(월)부터 8개 기관, 11종 행정 분야 관련해 24시간 상담 - 3개월 간 시범운영 추진 후 개선사항 반영하여 9월 본격 개통 예정

강인호 | 입력 : 2021/05/30 [14:01]
 
 

 

운전면허 갱신기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안내 등과 같은 행정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구삐24시간 채팅으로 행정서비스를 상담해준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는 구삐 챗봇’(채팅로봇) 서비스를 531()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삐 챗봇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24시간 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채팅 상담을 제공하고, 이 중 간단한 민원사무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행안부는 사전에 준비된 질의응답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챗봇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격 서비스 개시에 앞서 답변의 품질을 높이고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삐 챗봇시범서비스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상단에 있는 상담서비스에 접속하면 8개 기관 11종 행정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8개 기관 중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숲나들e’, 관세청의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등과 같이 4개 기관은 해당 기관의 업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입신고,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5천여 종의 민원안내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문의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와 연계하여 상담해준다.

 

예컨대, “지니야, 국민비서 구삐 시작해줘라고 말한 후,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등과 같은 명령어를 이야기하면 구비서류와 수수료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연말까지 상담서비스를 21종으로 늘리고, 해당 분야에 대해 PC와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국민비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동안 백신접종 예약정보, 건강검진일, 교통범칙금 등 생활정보 알림서비스에 이어 국민비서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챗봇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었다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국민에게 쉽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호 기자  handuru@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서울고등법원, 우원식 의원, 서준오 시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재정신청 사건 심리 개시 / 이민규
서울북부지법, 노원갑 현경병위원장 정치자금법 위반 2차 공판 / 이민규
시민단체들, 가락동 주택조합 건폭과 유착하여 가짜 체포영장으로 불법 체포·불법구금 으로 4건이나 불법 기소한 동부지검 검사 규탄 및 무효소송 인용 촉구 집회 / 열린시민뉴스
北 김여정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 열린시민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준석 당대표 제명 촉구 성명문’ / 송석배
[기자회견 전문]변희재, 미국 LA에서 조건부 정치적 망명 선언.."윤석열,한동훈! 태블릿 조작 자백하라" / 열린시민뉴스
[속보]대법원, 우원식 뇌물 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2심 벌금형에서 파기 환송 / 열린시민뉴스
가락1,2지역주택조합 부정한 설립인가 취소 고시..3000억대의 조합원 피해 줄소송 예상 / 열린시민뉴스
정의연대, 한동훈과 딸 알렉스한 3자뇌물, 국회위증, 업무방해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 / 열린시민뉴스
[입장문 전문]윤지오, 최나리 변호사 사기후원금 반환 및 위자료 손배 소송에서 승소 / 열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