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약 6,500억 불 규모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 실시- 우리나라, 약 117억 불 배분, 동일 규모의 외환보유액 증가8.23일(워싱턴 D.C 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약 6,500억 불(4,565억SDR) 규모의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 실시했다. 이번 배분은 역사상 5번째로 코로나 위기극복 및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해 ‘21.4월, IMF 춘계회의 및 G20 합의 등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과거 두 차례 석유파동과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활용되기도 했다. (‘70-72)93억SDR / (’79-81)121억SDR / (‘09)1,827억SDR(215억SDR 특별배분 포함) IMF 이사회(7.8일) 및 190개 전체 회원국의 투표(8.2일)를 거쳐 최종 확정(98.5% 찬성, 정족수 85%)하여, 8.23일 일시 배분이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는 쿼타(지분, 1.80%)에 해당하는 82억SDR(약 117억 불)을 배분받으며, 같은 금액만큼 외환보유액 증가했다. ‘21.7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4,586억 불)의 2.55%에 해당된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SDR은 24억SDR(35억 불)에서 106억SDR(153억 불)로 확대, IMF는 선진국이 보유한 SDR을 활용한 취약국가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추후 IMF 이사회 및 G20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IMF 등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국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강인호 기자 mis728@haenh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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