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오늘 광주지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강인호 | 입력 : 2021/08/09 [07:37]
9일 오전 7시 25분 서울 연희동 전두환 자택 앞 모습.
9일 오전 7시 25분 서울 연희동 전두환 자택 앞 모습.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전두환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이 열린다.

전두환은 잠시 뒤, 자택인 서울 연희동을 떠나 광주로 향할 예정이다.

전두환의 법률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재판부에서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신청한 증거나 증인들을 받아줄 수 없다는 취지로 얘기해 부득이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두환은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리켜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전두환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강인호 기자  mis728@haeng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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