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KENTECH)가 국내외 석학 초청강연인 ‘KENTECH Lecture’를 개최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에너지공대 1호관에서 개최한 제1회 강연에는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가 `입자물리학자로서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영기 석좌교수는 입자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1899년 설립 이래 한국인 여성 과학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APS, American Physical Society)에서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영기 석좌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세상을 만드는 기본 입자와 그 입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에 대해 고민할 것”을 당부하며, “태초부터 우주에 존재했던 자연의 법칙을 기초과학연구를 통해 알게 되는 것처럼 대학, 대학원 생활 때 다양한 경험과 협력을 통해 뜨거운 에너지를 마음속에 지닐 것”을 강조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한국에너지공대는 국내외 저명교수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여 고급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석배 기자 seokbe@adl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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