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2019년(17.8%) 대비 3%p 증가( 20.8%)

- 성관리자 수는 2011년 1,869명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년 5,165명으로, 10년 만에 약 2.7배 증가

강인호 | 입력 : 2021/07/08 [16:52]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2019(17.8%) 대비 3%p 증가한 20.8%로 나타났다여성관리자 수는 20111,869명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5,165명으로, 10만에 약 2.7배 증가했다.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부산이 33.0%로 가장 높았고, 울산(29.0%), 서울(27.8%), 광주(27.8%)가 그 뒤를 이어 도단위 보다는 광역시에서 여성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비율이 전국 최초로 50%를 넘어섰으며, 부산 해운대구(43.5%), 부산 사하구(43.4%), 부산 동구(42.9%), 서울 영등포구(42.5%)의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여성관리자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그간 남성에게 적합하다고 여겨졌던 직위나 기관 내 주요 보직에 여성 관리자를 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도별 5급이상 여성관리자 비율(’20년 말 기준) 
 △시도별 5급이상 여성관리자 비율(’20년 말 기준)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7월 재난관리를 총괄하는 시민안전실장(2)에 대구시 최초로 여성을 임용하였고,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1월 첫 여성 대변인을 임명하였으며, 강원도는 2021년 정기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용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금천구에서는 올해 14급 국장급 인사에서 3명 중 2명의 국장을 여성으로 임명하였고, 경남 하동군에서는 ‘20년 하반기 5급 승진자 중 여성 비율이 62.5%를 차지하는 등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여성관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강인호 기자  handuru@naver.com

 

번역(구글 번역기)Translation (Google Translate)

 

The ratio of female managers of level 5 or higher in local governments was 20.8%, a 3%p increase compared to 2019 (17.8%). The number of female managers increased steadily from 1,869 in 2011 to 5,165 in 2020, an increase of about 2.7 times in 10 years.

 

As for the percentage of female managers of level 5 or higher, Busan had the highest rate of 33.0%, followed by Ulsan (29.0%), Seoul (27.8%), and Gwangju (27.8%).

 

The ratio exceeded 50%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ntry, followed by Haeundae-gu, Busan (43.5%), Saha-gu, Busan (43.4%), Dong-gu, Busan (42.9%), and Yeongdeungpo-gu, Seoul (42.5%).

 

It is also noteworthy that not only the quantitative increase of female managers, but also the increasing number of cases in which female managers are appointed to positions that have been considered suitable for men or major positions within institutions are increasing.

 

In July of last year, Daegu Metropolitan City appointed a woman for the first time in Daegu City as the head of the Civil Safety Office (Level 2) in charge of disaster management, Gyeongsangbuk-do appointed the first female spokesperson in January of this year, and Gangwon-do became the first female chief of staff in the 2021 regular personnel appointment also hired

 

In addition, in Geumcheon-gu, Seoul, in January this year, 2 out of 3 directors were appointed as women at the 4th level director-level personnel, and in Hadong-gun, Gyeongsangnam-do, women accounted for 62.5% of those promoted to level 5 in the second half of 2020. is increasing

 

By Kang In-ho, staff reporter handur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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