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반도프스키 오버헤드 킥' 득점, 키예프에 2-1 승리

전반 42분 코망, 톨리소의 패스를 받아 득점 성공

최병관 | 입력 : 2021/11/25 [15:4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 I 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 I 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폭설이 쏟아지는 악천후를 딛고 키예프(우크라이나)를 격파하며 조별리그 5연승을 신고했다.

24일(한국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키예프에 위치한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E조 5차전'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15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으며, 키예프는 승점 1점으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코망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개인기로 소유권을 지켜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파바르의 침투 패스 이후 흐른 세컨볼을 레반도프스키가 오버헤드 킥으로 마무리하며 키예프의 골망을 흔들었다.

키예프도 전반에 기회가 있었다. 전반 28분 치간코프를 막는 과정에서 고레츠카의 태클이 절묘하게 들어가며 노이어 쪽으로 향했다. 노이어는 걷어내려 했지만 헛발질을 하여 볼은 골포스트를 강타했고, 파바르가 걷어내며 기회는 무산됐다.

이후 전반 42분 코망이 측면 빈 공간에서 톨리소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켜 쐐기골을 터뜨렸고, 전반전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키예프는 시쿠린과 데 페냐를 빼고 비티뉴와 하르마쉬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키예프가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미콜렌코의 패스가 치간코프를 거쳐 전방으로 침투하는 하르마쉬에게 연결됐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후 뮌헨은 두 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키예프는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뮌헨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고, 결국 뮌헨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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