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1일(토) 오전 11시, 우리 국민의 5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마쳤다고 밝혔다. 오늘(8월 21일) 1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25,688,694명으로 전 국민의 50.0%에 해당되며, 이 중 11,517,874명이 접종을 완료(22.4%)했다. (잠정집계) 또한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상황,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자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3,600만 명)에 대한 1차접종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추진단은 18~49세 10부제 예약에 이어서 실시한 연령별 사전예약 결과(8월 19일(목) 20시~8월 21일(토) 0시)를 반영한 청장년층 사전예약률 및 접종률에 대해서 8월 21일(토) 0시 기준, 10부제 예약에 이어서 실시한 연령별 사전예약 결과, 총 59만 명이 추가로 예약에 참여하였으며 예약률은 63.9%(대상자 1,537만 명 중 예약자 977만 명), 18~49세 중 이미 접종에 참여한 분들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모두 포함한 청장년층 전체의 예방접종 참여율은 79.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신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18-49세 예약대상자(18-49세 10부제 대상 및 지자체 자율접종 미예약자)는, 8월 21일(토) 20시부터 9월 18일(토) 18시까지 계속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추진단은 8월 26일부터 40대 이하 청장년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백신 도입, 배송,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접종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sns에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입니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강인호 기자 mis728@haengjung.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열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 1차접종, 백신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