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주택조합발 "깡통전세 전세사기 사건 우려"
송파구청과 조합 유착 의혹 "멸실 건물로 173억 새마을금고 사기대출 금감원 조사중"
국민의힘 송파병 김근식 위원장과 구의원들 "가락동 불법 조합 민원 해결할 것"
열린시민뉴스| 입력 : 2023/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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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파병 김근식 당협위원장과 구의원들은 15일 송파구 성내천 현장에서 구민들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날 가락지역주택조합피해주민비상대책위 소속 20여명의 가락동 주민들은 "송파구청이 말소된 조합원들의 동의서를 위조하여 불법으로 조합설립신고한 것을 알면서도 조합을 말소하지 않고 있으며, 3년전 철거된 건물을 말소 등기하지 않아 조합이 173억원의 사기 대출을 방조하고 있다"며 "이는 건폭 조합과 유착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민원을 접수했다.
(요약본)대한민국 사법현실의 끝장판 '가짜체포영장‘으로 강제 체포!!!
현재 송파경찰서와 금감원은 송파구청과 조합이 짜고 신탁사에 맡긴 멸실 건물을 새마을금고로 부터 173억에 달하는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들은 "현재 조합이 매입한 주택이 매입가 이상의 선순위 담보 대출이 있는데도 깡통전세를 100여채 놓고있어 가락동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이 임박했다"며 " 조합의 사기대출과 전세사기를 송파경찰에 신고했음에도 경찰이 이들과 유착한 것인지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현장에서 가락동 주민들의 민원을 들은 김근식위원장과 송파구의회 의원들은 가락동 불법 주택조합의 조직폭력, 깡통전세, 사기 대출 등 민원을 접수하고 송파구청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