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세계 여성의날 맞아 "尹정부는 성차별과 민족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공동체로 나아가야"
열린시민뉴스 | 입력 : 2023/03/08 [13:16]
민생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사회가 성차별과 민족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민생당 양건모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평등이 실현되려면 300년이 걸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고, 우리나라 기업분석 한국 CXO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남성 대비 여성의 임금은 평균 70% 정도에 머무는 것으로 보도되었다"며 "우리나라 출산율은 0.808로 세계 최하위로 국민 수 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를 존속시키기 꾸준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성, 여성 모든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이 모색되어야 하고, 한국에 귀화한 다문화 민족에 대해서도 한국민으로 함께할 세심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민생당 논평 전문이다.
세계 여성의날, 윤석열 정부는 성차별과 민족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공동체로 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을 제시해야
오늘 3.8 세계 여성의날은 115년전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평등이 실현되려면 300년이 걸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고, 우리나라 기업분석 한국 CXO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남성 대비 여성의 임금은 평균 70% 정도에 머무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0.808로 세계 최하위로 국민 수 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나라를 존속시키기 꾸준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성, 여성 모든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이 모색되어야 하고, 한국에 귀화한 다문화 민족에 대해서도 한국민으로 함께할 세심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민생당은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더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 집단이 더 피해를 볼 것을 우려한다. 민생당은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윤석열 정부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한국에서 성차별과 민족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공동체로 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해 주길 촉구하는 바이다.
2023. 3. 8.
민생당 수석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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