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확인된 병원별 사상자 명단을 조속히 공개해야"
정부의 사전 대책 미비 등 참사의 인재여부와 원인규명 등이 필요
김장석 | 입력 : 2022/10/30 [15:47]
민생당은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 대해 30일 논평을 통해 참사를 당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생사를 확인하고 있지 못하는 많은 피해 가족들을 위해 병원별로 사상자 명단을 조속히 공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다음은 민생당 양건모 수석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논평) 이태원 할로윈 참사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병원별 사상자 명단의 조속한 공개를 요청한다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현재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사상자가 2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합니다.
이번 이태원 할로윈 참사의 대부분이 활기 발랄한 20~30대 청년층으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지 얼마되지 않아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그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정부가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애도기간을 지정하면서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지원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만명 정도 모일 것으로 예측된 이번 할로윈 축제에 정부는 어떤 대비책을 준비했는지,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사고는 아니었는 지, 참사의 원인규명 등이 필요할 것 입니다.
민생당은 다시한번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민생당은 가슴을 졸이고 있는 유족과 가족을 위해, 사상자의 명단과 병원이 입수되는 대로 명단을 즉각 즉각 공개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2. 10. 30.
민생당 수석대변인 양건모
|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열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