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와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수어방송 '업무협약' 체결- 선거방송 발화자별 수어통역 정례화 길 터- 장애인 알권리, 볼권리, 참정권 향상 획기적 개선 기대복지TV 김선우 사장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강덕원 사무국장이 14일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방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방송 정례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복지TV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토론방송’을 전세계 최초로 발화자 별 일대일 수어통역으로 생중계함으로써 선거방송 수어통역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토론회를 비롯한 각종 선거방송에서, 양측은 서로 협력해 영상송출과 예산 지원, 대외홍보 등 선거방송 수어통역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알권리와 볼권리 편의제공은 물론 차별 없는 참정권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업무협조도 원활히 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선진적인 선거문화를 향유토록 하고, 방송을 통해 빠른 정보전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을 누리는 전령사 역할에 보다 더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 그 동안 복지TV는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참정권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진행되는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통역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빠른 시일내에 장애인분들과 소외계층분들의 시청 편의를 위한 55번 고정채널 번호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복지TV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지방선거 정책토론회도 일대일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토론회 방송은 이번달 22일 생방송 중계된다. 송석배 기자 seokbe@adl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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