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집무실 용산이전 무속논란 뜨악’... 윤 멘토 ‘천공스승’ 용산 관련 영상 sns 확산윤 당선인 멘토 논란이 일었던 '천공스승'이 3년 전 강의했던 유튜브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천공스승 "용은 최고의 사람, 여의주는 법...문화메카공원 만들어야"조성은 "도사 말이었던게 맞았군요...기가막힌 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는 문제가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윤 당선인 멘토 논란이 일었던 '천공스승'이 3년 전 강의했던 유튜브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1일 연일 윤 당선인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등은 '진정스승(천공스승)의 정법강의' 영상이 담긴 글들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천공스승은 용산의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 "용산이 힘을 쓰려면 용(대통령)이 여의주(대권 또는 청와대집무실)를 들고 와야한다. 용은 최고의 사람이고, 여의주는 법"이라며 "용산에서 횟불을 들어야 하는데, 문화의 횟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사람이 법과 같이 와서 문화메카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문화 공원에는 명분을 만들어서 어떤 것도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이 나라와 인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계 국제 영화제도 여기에서 만들어야 한다"며 영화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강의 전체적의 핵심은 용산을 문화,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용은 최고의 사람', '여의주는 법' 등의 발언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천공스승'의 뜻을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조성은씨는 "도사 말이었던게 맞았군요. 기가막힌 일"이라고 지적했고, 김용민 이사장은 "천공스승의 3년 전 '용산' 관련 가르침"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올렸다. 한편 앞서 이재오 전 의원도 한 매체에서 청와대 집무실 용산이전과 관련하여 "누가 봐도 용산으로 간다는 것은 풍수지리설이다, 그거 믿는 거다. 이렇게 밖에 해석이안 되는 것이다. 월초까지 광화문 내내 이야기 노래해 놓고서 느닷없이 무슨 용산 그리로 간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라고 반문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권 한 관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의 전체 내용은 용산을 문화와 영화 관련 중심지로 활용하자는 내용"이라면서 "윤 당선인도 무속 및 풍수지리 관련 지적에 "용산 문제는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고, 저희가 공약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대안으론 생각했다"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천공스승 [용산 활용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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